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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허리디스크, 정형외과적 비수술법 경막외내시경 면밀한 치료계획 필요해

    19-05-16 17:45

    △ 은평구 성누가병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들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봐야 하는 직장인들은 바르지 못한 상태로 앉아 업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세는 허리에 치명적인 자세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뼈에 있는 디스크(수핵)가 밀려 나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디스크는 탄력이 뛰어나 외부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뼈와 뼈끼리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디스크가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튀어나오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함께 허벅지에 이르는 방사통 등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이미 증상이 오래 진행된 경우에는 다리 저림 증상까지 동반하며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혹 허리디스크 하면 수술을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병원 내원을 꺼리는 이들이 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허리디스크 환자의 90%가량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 호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방치하여 병을 키우기보단 내원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치료는 단계별로 시행하게 되며,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먼저 시행해보고 도수운동치료를 함께 병행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대표적인 방법이 경막외내시경 이다. 기존 방사선 영상장치에만 의존해 치료를 했던 다른 척추시술법과 달리 고화질의 내시경을 이용해 척추관 및 경막외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면서 치료하는 첨단 시술방법이다. 국소 마취 후에 3~5mm 내외의 최소절개를 한 뒤, 꼬리뼈를 통해 내시경이 달린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서는 디스크 사이즈를 줄여주는 레이저 치료도 시행하게 된다. 시술 후에는 상태에 따라 당일 퇴원 또는 1박2일 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당뇨, 고혈압, 나이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다. 또한 경막외내시경은 기존 신경성형술로도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충분한 유착 박리 및 협착부위 확장이 필요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 환자 이외에도 협착증, 급/만성요통,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등의 환자에게 효과가 좋다. 하지만 이러한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에 있어서는 의사의 선호도 및 전문성이 다르기 때문에 내원하는 병원에 따라서 시술의 방법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계획을 면밀히 세우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 후에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주기적인 허리운동과 스트레칭 통해 척추 주위 근육을 키워 허리디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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